이야기 하나
홍콩의 아침식사와 뉴욕의 클럽, 파리의 조지셍크 카페,
와이키키의 무지개, 취리히의 눈 덮힌 리기마운틴을
나는 지금도 꿈 속에서 봅니다.
종종 나는 그때 그대로, 수영장이 내다 보이는 창 커다란
텅 빈 레스토랑에 혼자 앉아 책을 읽고 있습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이른 아침에...
(freedom을 즐기는 방법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
이야기 둘
초록별을 맞고 그가 쓰러지는지
혹은 쓰러짐으로 그가 초록별이 되는지...
그건 저도 잘 몰라요.
중요한 건 그가 쓰러지고 있다는 것...
쓰러짐으로 완성일 수 있다면 쓰러져야지요.
아니라면 다시 서야겠죠.
아마도 별은 그대 가슴에 이미 박혀 있거나
완벽하게 그대가 쓰러져야
하늘에 박힐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