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시같고, 그림같을때







환청처럼, 환영처럼 그렇게 날아 다니겠죠.
날아다니다 날개 지치면 머리속 먼 기억 중
가장 아름다웠던 나뭇잎 하나 찾아내
그 이파리 갉아먹어 기운 차리면,

다시 기억 속 거미줄 사이 날아 다니다
또 아름다웠던 추억만 골라 하나씩 하나씩
없애며 날아 다니겠죠.

정녕 잃어버리고 싶지않은 기억들 만을...

................................................

하나밖에 남지 않았던 잎이 지면 겨울이 깊어지겠지요.
잎들은 봄에 지천으로 피어,
그네에 앉은 아이에게 다시 말해 줄까요?
같이놀자고, 같이 하자고...

봄바람에 살랑대며 다시 그렇게 말해줄까요?



나이가 들면 바닷가에 살 지 말라고 하더군요.
물이란 건 묘해서
우울을 더 우울하게, 아픈 걸 더 아프게 만들어
자살을 하게 만들어 버린다고...
특히 혼자인 여자는 더욱 물가에 살 지 말라네요.
이담에 바닷가에 살고 싶은데...

.................................


내가 아니면 아무도 기억해 주지 않을 그 시간들을 기억할래요.
어쩌면 조금씩 잊혀지는 게 더 슬픈지도 몰라요.
...............................................


날개를 떼어내면 다시 그에게로 돌아올 수 있다고 믿는
천국의 그녀를 그는 이미 잊었는지도 모릅니다.

...............................................


꽃을 꽂고 나는 지금 당신에게 가능한 존재랍니다~
어느 멋진 이성이 다가와 말을 거는 광경을 상상해 보세요.
땡땡 전차의 종소리와 바닷가 파도 소리가 들리는,
아주 멋진 도시에서... 그 아름다운 도시에서...

 


답글中... elitea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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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조지아에도 갔었고, 캘리포니아에도 갔었어요
내가 갈수 있는 곳은 다 갔었죠
나는 낙원에도 가봤지만
정작 나에게는 가본적이 없었죠
 
노래 가사 中






by 사브 | 2008/06/22 02:02 | 혹은, 영원히...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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